부속·부설기관

1995년 9월에 개관한 본 박물관은 한의과 대학을 중심으로 성장의 본교의 특성과 전통 약령시를 지닌 대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의 역사화 문화를 연구함으로서 민족 고유 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박물관장 아래 교육부, 학술조사부, 운영부로 구성된 학예운영실이 있으며, 박물관장을 보좌하고 박물관 업무에 대한 운영, 협조기구로서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본 박물관은 현재 300여평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고자료실, 한의학자료실, 한약재자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의학자료실에는 국내외 한약재 및 한방의료 기기 기타 각종 전적류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70여종의 광물약재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희귀한 약재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200여종의 한의학 의료기기 및 한의도서를 의료 기능별로 전시하여 한의학 전문가나 전공학생에게는 전공자료실로, 일반인에게는 전통한의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고역사 자료실에는 인근 지역에서 발굴된 토기와 장신구, 기와 등을 발굴 상황 사진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