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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는 2025년 교육부(한국연구재단)주관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영주시와 함께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 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 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 대구한의대는 2021년에 인문도시사업에 선정되어, 수성구경산시와 함께 인문도시지원사업(‘한의학을 품은 인문향기도시, 치유희망을 열다’, 2021.9-2024.8)을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가 상당히 축적되어 있다. 해당 사업은 향후 3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48천만 원(국비 42천만원, 시비 3천만원, 영주문화관광재단 3천만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 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신과 인술(仁術)의 융합 철학을 주제로 한 지역 순회 인문강좌 선비의사 유의운영, 청소년, 노년층, 이주민 등 대상 맞춤 인문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축제 신바람나는 유의축제개최 등이 포함된다.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 김영 단장은 선비정신과 한의학의 융합이라는 인문학적 도전이 지역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로 확산 가능한 K-인문학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 2024년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전통향(선비향)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jpg
1. 2024년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선비한의원 한약방 체험부스에서 기념촬영하는 학생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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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