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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4~15일, 영덕에서 ‘2025 영덕이웃사촌마을사업 지역발전협의체 K-MEDI STAY 영덕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경상북도청년센터, 경주시청년센터,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 경북청년봉사단,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 0311성주하늘목장, 영덕크리에이터단 등 지역의 다양한 청년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청년 정책 활성화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청년센터들의 실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영덕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거점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북 내 여러 청년 단체 및 센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 취업, 생활 기반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영덕군의 청년 정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청년 단체들이 영덕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0311성주하늘목장 여국현 대표는 “청년 창업과 관광문화산업을 연계한 시범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북청년정책조정위원회 손동광 위원장 또한 “도청과 도의회에 시범사업 형태로 제안해 정책적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 거점 조성, 창업 지원,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으며, 참석 기관들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청년 정책 활성화와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 유입 활성화 ▲창업 지원 ▲인재 양성 및 교육 ▲청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영덕군의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포럼을 통해 지역 정착과 정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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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