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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시장 조현일)와의 관학협력으로 운영되는 경산동의한방촌은 지난 22일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영남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연수 중인 태국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 전통 한방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컬 한방웰니스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경산시 농촌일손돕기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농협경산시지부(지부장 이재근)의 협조 아래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과 한방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영남대학교 한국어학당 태국 연수생들이 김해인 지도교사의 인솔로 한약재 족욕, 향낭 만들기, 산소챔버 체험 등 다양한 한방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농촌 현장에서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고 있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태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한방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협경산시지부 공공형인력중개센터(센터장 이정우) 관계자와 베트남 계절근로자 20여 명, 태국 대학생 연수단 20여 명이 참석해 동의한방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계절근로자와 태국 연수생들은 "한국의 전통 한방문화와 생활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낭 만들기와 한약재 족욕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이러한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구 경산동의한방촌장(대구한의대학교 동의한방촌사업단장)은 "농촌 현장에서 애쓰는 베트남 계절근로자와 태국 연수생들에게 힐링과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의한방촌이 경산을 대표하는 한방웰니스 관광거점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한방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동의한방촌은 한방웰니스 프로그램 15가지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 한방문화 공간으로,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K-웰니스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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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