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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영덕 이웃사촌마을사업, 몽골 진출로 첫 해외 수출 성과 -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협력, 지역 화장품기업 10곳 참여해 3만 달러 규모 수출 -

경상북도(지방시대정책과)가 추진 중인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최초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영덕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스타트업 ‘So Beauty BioTech LLC’와 총 3만 달러(USD) 규모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둔 첫 사례로, 경상북도 중심의 K-뷰티 확산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출은 이웃사촌마을사업과 대구한의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협력을 통해 기획·추진된 결과물이다.

 

더블리, 영미, 스킨헬스코스메틱, 라물, 노아브, 듀코무역, 아누리, W.Skin, HNH GROUP 등 영덕 지역 화장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몽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차 수출 물량은 약 3만 달러 규모이며, 향후 단계별 물량 확대를 통해 연간 1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B2C·B2B 병행 판매를 통해 몽골 전역으로 매장을 확충하고, 현지 유통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로 영덕 지역 화장품 브랜드가 몽골 시장에 공식 유통되며, 영덕군은 지역산업 기반의 한-K-뷰티 수출 중심지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대학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지자체의 정책지원, 지역 기업의 도전정신이 결합된 대학지자체기업 상생협력 모델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더블리 이경주 이사는 영덕군의 이웃사촌마을사업과 대구한의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몽골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화장품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은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추진한 이웃사촌마을사업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대학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K-뷰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적극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스타트업 ‘So Beauty BioTech LLC’와 수출 계약 후 기념촬영하는 관계자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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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