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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9월 17일 산학협력관 309호 세미나실에서 연변삼행천하유한공사, 카슨(길림)세포자원관리유한공사와 G벨트 확산 및 K-MEDI 실크로드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부총장, 연변삼행천하유한공사 류경주 대표, 카슨(길림)세포자원관리유한공사 천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의 중점 목표는 K-MEDI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와 공동연구, 국내 합작법인 설치를 통한 지역내로 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혁신파크에 ‘삼행천하산삼상품화기술연구소’, ‘카슨바이오기술연구소’(가칭) 설치, ▲연변삼행천하유한공사, 카슨(길림)세포자원관리유한공사 상호 출자로 한국 내 법인 설립, ▲‘홍삼진액골드’및 한방바이오화장품의 중국 내 수입, 유통 허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의학을 접목한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한 제품화 기술개발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제품의 중국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연변삼행천하유한공사 류경주 대표는“건강식품 및 화장품 공동 연구개발과 상품화 기술개발을 통해 한중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이룰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다”며, “구체적인 항목에 대하여는 추후 협의를 통하여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슨(길림)세포자원관리유한공사 천의 대표는 “힙작법인을 대구한의대학교 창업혁신파크에 설립하고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하여 글로벌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중국정부 지정 연길 고신기술산업개발구 한중 합작 공장 및 법인의 설립을 위시하여, 글로벌 산학협력의 진일보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