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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6월 20일(목) 오후 7시, 호텔 수성 컨벤션홀에서 ‘실내디자인학과 30주년 기념식 및 총동창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 재학생, 교수진, 산학협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학과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내디자인학과는 1995년 변창훈 총장의 주도 아래 개설되어,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와 인테리어·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실무중심 교육을 실현해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변창훈 총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변 총장은 “30년 전 학과 설립의 주역으로서, 실내디자인학과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하게 성장해 가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실내디자인학과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교수진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졸업생 선배에 대한 감사패 증정 ▲산학협력 기업 소개 및 설명회 ▲재학생 시상식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실내디자인학과는 그간 전공 연계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아왔다. ‘해비타트’ 활동, ‘가구 만들어주기’ 봉사, 경산 서상길 주거환경개선사업(4년 연속)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 및 현장 경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회 졸업생이자 동창회장인 노경우 케이스디자인 대표는 “30주년을 맞아 선후배와 교수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과의 뿌리와 미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내디자인학과가 지역과 산업, 사회의 중심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