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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는 지난 7월 관내 사회복지 등록급식소 이용자 166명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 **‘위생지킴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심화 교육 과정으로, ▲손씻기의 필요성 ▲올바른 위생습관 익히기 ▲깨끗한 내 손 꾸미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또 참여하고 싶다. 새로운 경험에 신기하고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손씻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위생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단순한 위생 관리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함께 생활 밀착형 건강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노인·아동 등 위생 관리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와 직결되는 활동으로,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 파트너로서 수행하는 역할을 잘 보여준다. 대학은 향후에도 칠곡군과의 협력을 확대해 생활 건강 교육, 영양관리, 안전 식생활 지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