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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심리치료학과와 협력해, 지난 5월 12일 학부모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아동들을 대상으로 ‘K-MEDI 영해 야간돌봄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정서·학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 복지 강화에 기여했다.
운영 기간 동안 미술심리치료학과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 강사 약 15명이 참여해 총 1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양말목 도어벨 제작 ▲심리치유 ▲자석네일아트 ▲페이퍼시어터 ▲싱잉볼 오감 명상 ▲푸드아트테라피 등이 포함되었으며, 아동들은 심리치료와 치유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 심리적 회복력, 창의력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7월 9일에는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마무리를 기념해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학부모 협의체’를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와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과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야간돌봄대학’은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 아동 돌봄과 정서 지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미술심리치료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체험과 치유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로서의 발전과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 아동들의 안정적인 돌봄과 정서 지원을 위해 ‘K-MEDI 영해 야간돌봄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뿐 아니라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모델을 강화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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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