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뉴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단장 장호경)은 지난 24일 ‘2025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및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역 기업들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 지원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대구혁신도시 내 재활의료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유망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재활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수요와 인증 획득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절실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과제 4건과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과제 6건 등 총 10개의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해당 기업들은 대구한의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 및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2025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원기업은 ㈜엠디, ㈜줌랩, ㈜코트라스, ㈜에이알미디어웍스 등 4개업체이며,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기업은 ㈜마이크로엔엑스, ㈜지닉스, ㈜엠쓰리솔루션, ㈜지엘, ㈜한의, ㈜푸딩 등 6개 업체이다.
협약에 따라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실증 및 검증, 제품화, 국내외 인증 획득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각 과제는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능성 재활제품의 개발 또는 제품의 기술 표준 확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입을 견인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장호경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가 양성되어 해당 기업에 취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그동안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을 통해 재활의료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담당부서대외협력지원팀
- 연락처053-819-1136~7
- 최종수정일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