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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지난 7, 양교 학생이 함께 참여한 K-MEDI 전통의학 한방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글로벌캠퍼스 EDU Lab과 부하라세종학당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2주간의 일정으로 기초 한국어 교육 한의학 이론 강의 현장 실습 중심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재학생 9명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전통의학과 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공동 교육을 진행하며 활발한 학문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의학 개요 강의 사상체질 진단 체험 ··부황 시연 한약재 오감 체험 약선식품 시음 한방 화장품 및 건강식품 체험 한국 전통놀이·한복 체험 및 음식문화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전통의학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함께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전통의학과 교수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구한의대의 한의학 교육 콘텐츠와 실습 중심 운영 방식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세종학당 수강생과 현지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은 학술 교류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 채널로도 확장되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전통의학 교육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학문 협력의 시도였다, “앞으로도 글로벌캠퍼스를 거점으로 전통의학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국제 수준의 한의학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대구한의대학교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학생들이 ‘K-MEDI 전통의학 한방문화 체험 프로그램’ 종료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JPG
2. K-MEDI 전통의학 체험 프로그램에서 유학생들이 체험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1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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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