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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세종학당 통해 우즈벡 청소년에 K-교육 전파
작성자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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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와 공동 운영 중인 부하라세종학당(학당장 최형우)의 교육 활동 일환으로, 현지 중등교육기관인 제13일반교육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학당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현지 중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규 출강 및 교육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는 부하라세종학당 소속 한국어 교원을 제13일반교육학교에 정기적으로 파견하여 정규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양 기관 간 학생 및 교사 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참여 중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전략 방향과도 긴밀히 맞닿아 있다. 지역 대학의 특성과 강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대구한의대학교는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K-교육 콘텐츠의 해외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실현 중이다.

 

부하라세종학당 최형우 학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하라의 젊은 세대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한국어 교육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 내 한국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기능하겠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미래 세대에게 보다 이른 시기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문화·교육 외교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교육기관과 협력 체계를 확장해, 글로벌 명품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고 지속가능한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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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4.12.03